제주도 산지 호우주의보..16일까지 최대 100mm

우장호 2021. 6. 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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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서쪽에서부터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밤까지 제주 동남부에 30~80㎜, 한라산 등 고지대는 최대 100㎜ 이상으로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10~4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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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청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서쪽에서부터 점차 확대하고 있다.

낮부터 저녁 사이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밤까지 제주 동남부에 30~80㎜, 한라산 등 고지대는 최대 100㎜ 이상으로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10~4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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