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크러쉬:헤이리' 박소진, 걸그룹 멤버→영화배우로..엉뚱한 매력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소진이 '좀비크러쉬: 헤이리'를 통해 엉뚱하고 활기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박소진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TV 조선, 2014) '현명이'(엄현경)의 사촌 언니 '이유리'역을 맡아 화려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떴다! 패밀리'(SBS, 2015)에서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한의사 '최동주'로 출연, 풍부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MBC, 2020)에선 '강아름'(유인나)의 사업 파트너이자 절친 '배두래'로 옆집 언니 같은 모습과 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스토브리그'(SBS, 2019), '더킹: 영원의 군주'(SBS, 2020)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 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분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자신만의 연기색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에 '좀비크러쉬: 헤이리'에서 긍정 에너지와 예지력 충만한 산드라 카페 사장 '가연'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연'은 '마녀'를 컨셉으로 한 '산드라 카페' 사장이다. 피로회복제 '포션'을 만들어 팔고, '산드라 채널'을 운영하며 “두둥탁”, “산드라 말씀” 등 엉뚱한 유행어를 전파하며 극의 웃음과 활력을 더한다. 특히 위기의 상황에서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 삼총사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예지력을 보이고, 좀비 사태를 해결할 핵심 키를 지닌 인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6월 30일 개봉.(사진=필름다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