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강남 살 많이 쪄"..이지혜, 임신 7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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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강남이 다시 '요요'가 온 듯 살이 살짝 오른 최근 근황을 전했다.
특히 살이 좀 오른 듯한 강남 모습에 김구라는 "강남이 살이 많이 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지혜 부부는 임신 7주차를 맞아 딸 태리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지혜는 "작은 재완이란 뜻의 미니다. 남편이 내게 항상 붙어 있으니까 아이도 내게 꼭 붙어 있으란 의미로 지었다"면서 관련 비화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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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동상이몽2'에서 강남이 다시 '요요'가 온 듯 살이 살짝 오른 최근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200회를 맞이했다.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총 87회로 역대 최장 출연한 부부라 소개됐다. 이어 신동미와 허규 부부와 류승수 부부도 등장, 류승수는 제주도에서 합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이어졌다. 신영수는 출연 후 아내가 편해졌다면서 "날 많이 알린 계기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라이머과 안현모 부부는 현재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계속해서 하재숙과 이준행 부부가 등장, 이들은 내년 서울을 목표로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 했다. 현재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은 "부부 사이에 동업하면 안 된다, 많이 싸운다"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도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등장, 이들은 "우리도 잘 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살이 좀 오른 듯한 강남 모습에 김구라는 "강남이 살이 많이 쪘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등장, 김숙은 "두 사람은 한 명만 일이 있어도 같이 다녀, 메이크업 받을 때 만났다"며 대표 사랑꾼 부부라 했다.
이어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의 축하인사를 전했고, 노사연은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하며 케이크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이지혜 부부는 임신 7주차를 맞아 딸 태리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이지혜는 "불안하고 궁금했다. 아이가 잘 있는지"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문재완 씨는 "태리 탯줄을 내가 직접 자르지 않았나. 손이 덜덜 떨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본 진료에 앞서 이지혜는 태리 양의 손을 제 배에 올리곤 "아기가 뭐라고 하나?"라 물었다. 태리 양은 "아기가 쿵쾅쿵쾅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답하는 것으로 이지혜를 감동케 했다.
둘째의 태명은 미니다. 이지혜는 "작은 재완이란 뜻의 미니다. 남편이 내게 항상 붙어 있으니까 아이도 내게 꼭 붙어 있으란 의미로 지었다"면서 관련 비화를 덧붙였다.
이어 초음파 검사에 나선 이지혜는 “컨디션은 괜찮나?”란 담당의의 물음에 “걱정을 너무 했다. 매 순간이 항상 불안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태리 양이 안절부절 못하자 이지혜는 "엄마 괜찮아"라며 태리 양을 다독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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