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메이커②] 티빙 황혜정 국장 "위하준 활약 기대.. '유미의 세포들' 내부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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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황혜정 국장은 2004년 CJ 미디어로 입사한 이후 XTM, 온스타일, OCN 등 CJ ENM 채널을 두루 거치며 채널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제작 업무를 총괄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를 쉼 없이 선보일 수 있는 티빙의 저력은 무엇에 기반한 것일까? 황 국장은 '오랜 노하우로 다져진 CJ의 시스템'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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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황혜정 국장은 2004년 CJ 미디어로 입사한 이후 XTM, 온스타일, OCN 등 CJ ENM 채널을 두루 거치며 채널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제작 업무를 총괄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많은 배우를 지켜봤던 그가 올해 눈여겨보는 배우는 누구일까?
"연기력이 정말 뛰어나서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황혜정 국장은 망설임 없이 향후 유망주로 배우 위하준을 꼽았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시작으로 '최고의 이혼'과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위하준은 차기작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 비기닝'과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에 연달아 출연한다.
티빙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미드나이트'와 '샤크 : 더 비기닝'을 비롯해 '윤식당', '삼시세끼', '꽃보다청춘'을 연출한 이진주 PD의 리얼 연애 프로그램인 '환승연애', 송지효 주연의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인기 웹툰 원작으로 김고은의 출연이 확정된 '유미의 세포들'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를 쉼 없이 선보일 수 있는 티빙의 저력은 무엇에 기반한 것일까? 황 국장은 '오랜 노하우로 다져진 CJ의 시스템'을 손꼽았다.
그는 "CJ ENM의 제작본부와 디지털본부, 일선의 PD들이 티빙의 목표에 공감하면서 빠르게 작전을 계획했고, 의사결정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제작진과 코드를 맞춰가면서 속도를 내고 방향성을 맞춰갔던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서복'의 경우, 극장과 티빙 동시에 개봉한 것은 파격적인 시도였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티빙이 독자적으로 결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사안이었다. 그러나 CJ의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뜻이 모여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시스템이 티빙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황 국장은 "타겟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해야 한다. 영화, 스포츠 등을 중요한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을 가지려면 팬덤이 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줘야 한다. 충성도 있는 콘텐츠를 나눠주는 전략으로는 아이돌과 스포츠를 염두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인터뷰 말미 황 국장은 "티빙은 지금도 스트리밍 중이다. 상반기에 부지런히 좋은 콘텐츠를 선보여서 효과가 있었고, 하반기에도 꾸준히 콘텐츠가 나올 예정"이라며 "기사를 읽고 있는 분들이 지금 티빙을 다운로드하셔서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음 짓기도 했다.
한편 티빙은 2023년까지 매년 평균 3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료 가입자 8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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