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받는다..김광현, 양현종, 최지만, 김하성도 경기 중 조사

장성훈 2021. 6. 15.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비롯해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등 투수는 물론이고 1루수 최지만(탬파제이 레이스)와 유틸리리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경기 중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르면, 선발 투수는 경기 중 2차례 조사받게 되고, 구원 투수도 한 차례 이물질 사용 여부를 조사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비롯해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등 투수는 물론이고 1루수 최지만(탬파제이 레이스)와 유틸리리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경기 중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를 받게 된다.

USA 투데이는 MLB 사무국의 이물질 조사에 대한 세부 방침을 입수, 15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선발 투수는 경기 중 2차례 조사받게 되고, 구원 투수도 한 차례 이물질 사용 여부를 조사받게 된다.

선수들은 로진백만 사용할 수 있다.

또 포수 등 모든 야수들도 경기 중 필요할 때 조사받는다.

조사는 심판진이 하게 되는데, 선수의 글러브, 모자, 유니폼에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물질이 확인될 시 해당 선수는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심판진은 경기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 사무국은 수년간 제기돼온 투수들의 이물질 사용 의혹을 이번 기회에 뿌리 뽑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USA 투데이는 “이제 때가 됐다. 이것은 너무 오래 진행됐다. 드디어 뭔가를 하게 돼 기쁘다”고 한 내셔널 리그 포지션 선수가 말했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이 최근 이물질 사용 여부 조사 방침 내용이 밝혀진 후 투수들의 공 회전율은 떨어지고 타율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동안 회전율(직구 2,290), 삼진율(23.4 %)이 떨어졌다.

리그 전체의 타율, 홈런, 장타율, OPS는 어느 달보다 가장 높았다. .

지난주 MLB 경기에서 투수들의 평균 회전율은 이번 시즌 가장 낮았다.

더스코어닷컴에 따르면, 투수 3분의 2 이상 (67.2 %)은 6 월 3일 이후 최소 100rpm 이상의 회전율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LA 다저스의 트레버 바우어와 켄리 잰슨,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게임스 카린첵,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헤이더 등의 공 회전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USA 투데이는 지적했다.

보스턴 레드 삭스의 투수진은 단속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후 9경기 3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23, 피안타 66개를 기록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선발
투수 4명의 공 회전율이 감소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