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란, 66세에 다이어트 시작 "자존감 떨어져.."

2021. 6. 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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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중인 중견 탤런트 김영란이 66세의 나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김영란은 15일 오전 몸무게 62kg, 내장지방 154.8cm², 체지방량은 27kg 등 비만상태를 고백하며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헬스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체중이 인생 최고치를 기록하며 컨디션도 떨어지고 평소보다 무기력함을 더 느낀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옷을 선택할 때도 마음에 드는 예쁜 옷이 아니라 뱃살과 팔뚝살을 가릴 수 있는 옷을 고르게 되어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고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란은 "내 나이 때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 뭐 이렇게 그냥 살면 어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건강이 나빠지는 걸 느꼈고,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내 남은 삶을 이렇게 자존감 떨어진 채 무기력하게 건강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갈 걸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 때문에 오히려 더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혼자서는 힘들 것 같아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보다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관리를 해서 잃었던 자존감도 되찾고 활력과 건강도 되찾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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