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윤석민, 결혼식 비화 "모발 이식 전이라 앞머리 내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모발 이식을 했다는 역대급 TMI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 장모님 김예령과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은 윤석민이 모아둔 팬들의 선물을 꺼내보던 중 윤석민 부부 결혼식 앨범을 구경했다.

신애라는 앨범 속 메이크업 중인 김수현의 사진을 보고 "수현 씨가 이영애 배우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다.

윤석민은 지금과 다르게 이마 위로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윤석민은 "모발 이식하기 전이었네"라고 덤덤히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심으신 거냐"고 물었고, 윤균상은 "TMI(너무 많은 정보) 정말 감사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석민은 "모발 이식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수현과 윤석민은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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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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