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150% 주식수익률 자랑했다가 "DM 보내지 마세요"

이해정 2021. 6. 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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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이 엄청난 수익 수익 공개 후 폭주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 곤혹스러워했다.

김정임은 6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한테 DM 보내지 말아 주세요. 특히 주가 빠지고 나서 '나는 못 팔았는데 어쩜 좋겠냐'는 DM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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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이 엄청난 수익 수익 공개 후 폭주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 곤혹스러워했다.

김정임은 6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한테 DM 보내지 말아 주세요. 특히 주가 빠지고 나서 '나는 못 팔았는데 어쩜 좋겠냐'는 DM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도 휴지랑 마스크 만드는 건실한 기업으로 이 종목을 지난해 3월부터 선택했고 반복해서 수익이 날 때마다 팔고 사고 몇 번 한 거 같다"며 "다른 육아 고민, 공구 제품 문의 다 성실히 답변 보내드리나 주식 관련 DM은 어떤 답도 해드릴 수가 없다"고 곤란해했다.

김정임은 "잘 생각해 보세요. 왜 못 팔았었는지. 정답 하나잖아요. 저보다 욕심이 더 많은 거 아니겠습니까?"라며 "누구도 저한테 주식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소신껏 하세요. 종목 선택을 야무지게 잘 하세요 신중히"라고 당부했다.

김정임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149%가 넘는 수익 수익률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편 김정임, 홍성흔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김정임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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