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윤성용 父 "아들 귀농, 시집보낸 것 같은 기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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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윤성용 씨 아버지가 아들의 귀농이 서운했다고 밝혔다.
윤성용 씨의 아버지는 "저희가 8층에 살고 둘째 아들은 여기 이 집에 살고 큰 아들은 3층에 살고 있다가 둘째 아들이 정선으로 갔다"며 "멀리 보내고 나니까 아들을 시집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처음에는 그쪽으로 간다고 그랬을 때 굉장히 서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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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윤성용 씨 아버지가 아들의 귀농이 서운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매화골 윤서방네 삼시세끼' 2부로 꾸며져 강원도 정선의 매화골에 위치한 산촌집의 새 주인이 된 윤성용 씨와 아내 김정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성용 씨는 분당의 본가를 방문했다. 그는 "첫째 아들 범이를 여기에서 낳았고 둘째 현진이 낳을 때쯤 정선으로 가서 귀농을 한 것"이라며 "여기가 저희 신혼집이었다"고 밝혔다.
윤성용 씨의 아버지는 "저희가 8층에 살고 둘째 아들은 여기 이 집에 살고 큰 아들은 3층에 살고 있다가 둘째 아들이 정선으로 갔다"며 "멀리 보내고 나니까 아들을 시집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처음에는 그쪽으로 간다고 그랬을 때 굉장히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용 씨는 "(아버지가) 결혼할 때도 울지 않으셨는데 제가 정선 갈 때 오히려 우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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