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윤성용 "귀농 후 서울 방문, 외국 놀러 온 것 같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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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윤성용 씨가 귀농 후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매화골 윤서방네 삼시세끼' 2부로 꾸며져 강원도 정선의 매화골에 위치한 산촌집의 새 주인이 된 윤성용 씨와 아내 김정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성용 씨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지만, 좁은 사무실이 답답해 택배 일을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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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윤성용 씨가 귀농 후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매화골 윤서방네 삼시세끼' 2부로 꾸며져 강원도 정선의 매화골에 위치한 산촌집의 새 주인이 된 윤성용 씨와 아내 김정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성용 씨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지만, 좁은 사무실이 답답해 택배 일을 시작했다고. 그가 택배를 나르며 꾼 꿈이 귀농이었다.
그는 "시골에 있다 보니까 돈벌이가 없어서 돈은 벌어야 하니까 서울로 왔다 갔다 했다. 일이 잡히면 계속 가고 다시 왔다. 어떨 때는 일주일 내내 분당 본가에서 머물면서 거기서 일하다가 정선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안 그럴 것 같았는데 산촌 집에서 맨날 새소리 듣고, 물소리 듣다가 서울 왔는데 외국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정선이 좋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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