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최지만 "올해는 계속 무릎 관리해야..지금은 괜찮아"

김경윤 2021. 6. 15.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흘 만에 복귀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은 무릎 상태를 계속 관리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서 "그동안 휴식과 훈련, 연습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다시 만들었다"며 "보시다시피 컨디션은 괜찮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지 않으면 아플 것이라는 조언에 IL행..현재 몸 상태 좋아"
인터뷰하는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MLB 화상 인터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열흘 만에 복귀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은 무릎 상태를 계속 관리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서 "그동안 휴식과 훈련, 연습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다시 만들었다"며 "보시다시피 컨디션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 치료와 관리는 올 시즌 내내 해야 할 것 같다"며 "트레이닝 코치님이 잘 관리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한 달 이상 재활에 집중한 뒤 지난달 16일 복귀했다.

최지만은 무릎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채로 경기에 뛰었고, 지난 5일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이 올랐다.

부상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304,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터라 더 아쉬웠다.

최지만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부상으로 빠진 건 아쉽지만 크게 개의치 않겠다. 잘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 상태가 좋아지려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지난번에도 쉬지 않으면 아플 것이라고 했는데, IL로 빠진 뒤 무릎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출전한 팀 내 연습경기 내용에 관해선 "수비와 공격, 주루 등 모든 플레이를 다 점검했다"며 "낮 경기라 더웠던 것을 빼면 다 좋았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이날 화이트삭스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올 시즌 7승 1패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 중인 화이트삭스 에이스 우투수 랜스 린이다.

cycle@yna.co.kr

☞ 창문 틈으로 여성 불법촬영하던 30대…눈 딱 마주쳤다
☞ 나체로 오피스텔서 숨진 20대…영양실조에 폭행 흔적
☞ 허벅지로 수박 3통 7.6초만에 박살낸 그녀…기록 보니
☞ 청양 저수지 쇠줄 두른 시신은 50대 지역 주민
☞ 서울숲에 '임영웅 정원' 생긴다… 팬클럽 3천만원 기부
☞ 아내만 38명…'세계 최대 가족' 인도 남성 76세로 사망
☞ "단둘이 캠핑 가자"…상습 성희롱 대구시 간부 결국
☞ 덴마크 팀닥터 "에릭센, 심장소생술 직전 사망 상태"
☞ 폭언·성희롱 상사 실명 유서에 남긴 여직원...경찰 조사
☞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경북교육청 감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