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감독 "최지만 복귀, 타선에 큰 도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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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을 반겼다.
캐시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지만이 돌아오면 우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앞서 그가 처음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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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을 반겼다.
캐시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지만이 돌아오면 우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앞서 그가 처음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최지만은 지난 5일 왼사타구니 근육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그의 시즌 개막을 늦어지게했던 무릎 부상의 여파로 생긴 부상이었다. 캐시 감독은 "사타구니 부상은 완전히 나았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47경기에서 타율 0.184 출루율 0.259 장타율 0.336 기록중이던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캐시는 "힘든 결정이었다. 누구도 이에 대해 기분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팀, 우리 클럽하우스에 많은 의미를 가진 선수"라며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의 영웅을 내려보낸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더램(트리플A팀)에 빅리그에서 기회를 잡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로스터는 26명뿐이다. 힘든 결정을 해야할 때가 있다. 최강의 팀을 만들면서 동시에 선수층을 최대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을 이었다.
브로소에게는 "믿음을 잃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에게 꾸준히 출전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곳에서는 그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기 어려웠다. 계속해서 우완 선발만 상대하는 상황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고 타이밍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트리플A에서 꾸준한 기회를 통해 감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해다.
브로소의 이탈로 줄어든 야수들의 유연성에 대해서는 조이 웬들, 브랜든 라우, 테일러 월스, 얀디 디아즈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결정에는 14명의 투수 숫자를 유지하려는 의도도 포함돼 있었다. 캐시는 "가능한 최대한 이닝 커버가 가능한 상황을 원했다. 투구량 때문에 결정이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었다"며 투수진 숫자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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