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나도 내가 웃겨..최준·매드몬스터 너무 좋아"(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2021. 6.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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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49)가 자신의 엉뚱한 매력으로 인터뷰 중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예능계에서 탐낼 정도로 웃긴 자신의 반전 매력에 대해 "나도 내가 웃기다. 주변 사람들이 날 보면 웃겨 죽을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코미디 프로그램도 좋아한다. 하지만 멜로를 해야 하니까 웃기는 걸 참아야 한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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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지진희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진희(49)가 자신의 엉뚱한 매력으로 인터뷰 중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지진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출퇴근길 정면 사진을 지난 해부터 매일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도 지진희의 SNS에 관심을 가졌을 정도. 현재까지도 꾸준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에 그는 "대중들과의 약속이다.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일 같은 구도로 사진을 촬영해 올리는 게 힘들지 않은지 묻자 지진희는 "괴롭진 않은데 쉽진 않다. 사람들이 사진이 다 똑같다는데 촬영 할 때 시간도 다르고 나의 마음가짐도 다 다르다"고 했다. 같은 구도의 셀카 중 과거의 아무 사진을 보면 어느 때인지 구분하겠냐는 질문에는 "랜덤으로 사진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나도 모르기는 하다"며 웃었다.

지진희는 지난 2월 '유 퀴즈'에 깜짝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MC 유재석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유 퀴즈' 출연 소감으로 "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시민들을 우연히 만나는 게 인연으로 보였다. 우리가 살아가는 게 다 우연이라 생각하는데, '유 퀴즈'에서 뭔가 찾아가는 게 새로운 시도로 느껴졌다"며 "우연히 섭외가 와서 나가보니 신선하고 좋았다. KBS 2TV '거기가 어딘데??'란 예능도 새로운 패턴이어서 좋아했다"고 밝혔다.

/사진=지진희 인스타그램
배우 지진희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지진희는 예능계에서 탐낼 정도로 웃긴 자신의 반전 매력에 대해 "나도 내가 웃기다. 주변 사람들이 날 보면 웃겨 죽을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코미디 프로그램도 좋아한다. 하지만 멜로를 해야 하니까 웃기는 걸 참아야 한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요즘 찾아본 코미디를 묻는 질문에 지진희는 "최준도 찾아봤다. 요즘 매드몬스터도 너무 좋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 한정현(지진희 분)이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아내 최연수(김현주 분) 등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

지진희는 극중 90년대 안기부 언더커버 요원 이석규(연우진 분)로 살다가 당시 시위현장에서 만난 최연수(한선화 분, 김현주 분)와 결혼해 한정현의 신분으로 새 삶을 사는 인물을 맡았다. 한정현은 아내 최연수, 자녀 한승구(유선호 분), 한승미(이재인 분)와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지만, 국정원 핵심 요원 임형락(허준호 분)과 도영걸(정만식 분)에게 과거 비밀이 발목 잡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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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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