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말고 맘 편히 갖길" '문재완♥' 이지혜, 둘째 심장박동 소리에 '울컥' ('동상이몽2') [어저께TV]

김수형 2021. 6. 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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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200회가 그려진 가운데,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재완이 이지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임신부 체험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이어 둘째 미니의 심장소리를 듣기 전, 이지혜는 "임신초기라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다. 첫째 심장소리도 너무 신기했는데 태리가 이제 언니가 됐다, 많이 컸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남편 문재완은 임신부 체험을 해보기로 했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이지혜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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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200회가 그려진 가운데,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재완이 이지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임신부 체험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200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상이몽’이 200회를 맞이한 가운데 MC들은 “ 부부예능 원탑,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숙은 특히 서장훈과 김구라의 돌싱 탈출이 목표였다며 초반에  사랑을 꿈꾸던 김구라와 꿈꾸지 않던 서장훈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김구라에겐 결국 현실을 이뤘다면서 “동상이몽 지분이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이 인위적으로 되냐,결혼 생활을 거품빼고 해야한다”면서 “호들갑 떨면 안 된다, 하루 이틀 살 거냐”고 김구라식 화법을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모두 300회때는 서장훈이 커플되어야한다고 했으나 서장훈은 미동도 하지 않아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딸 태리와 산부인과를 긴급 방문한 두 사람. 둘째 태명은 미니라고 했다. 이유에 대해 이지혜는 “와니처럼 꼭 곁에 붙어있으란 의미로 작은 와니, 미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미니의 심장소리를 듣기 전, 이지혜는 “임신초기라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다. 첫째 심장소리도 너무 신기했는데 태리가 이제 언니가 됐다, 많이 컸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드디어 초음파를 받게 됐다. 이지혜는 “매 순간이 항상 불안하다”면서  가장 조심해야할 때인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중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곤 감동했다. 

작지만 힘착 박동소리가 났고 의사도 “건강하게 잘 있다”며 안심하게 했다.  크기와 심장박동 소리 이상없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있으라 조언했다. 비로소 안도한 이지혜는 “정말 신비롭다”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 문재완은 임신부 체험을 해보기로 했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이지혜가 폭소했다. 이에 문재완은 “아내가 행복하다면 매일 해줄 수 있다”고 하자 노사연은 “남편 정상이냐, 너무 착하다”면서 “지혜가 그렇게 남편복이 있는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딸 태리도 동생을 맞이하기 위해 맏이 되기 연습을 했다.  이지혜는 “사유리 아들 젠이 놀라왔는데 동생한테 잘 하더라”며 테스트를 했고, 딸 태리가 동생 인형에게도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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