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40일만에 130달러선 회복했다[서학개미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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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인 팡(FAANG)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됐다.
미국 Fed(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시작을 하루 앞두고 증시에서 성장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인 애플 주가는 2% 넘게 상승하며 130달러 선을 회복했다.
애플 주가가 130달러를 회복한 것인데 이는 지난 5월7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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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뉴욕증시 기술주 일제히 강세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또 경신
[파이낸셜뉴스]
기술주인 팡(FAANG)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됐다. 미국 Fed(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시작을 하루 앞두고 증시에서 성장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인 애플 주가는 2% 넘게 상승하며 130달러 선을 회복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2.46% 오르며 130.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130달러를 회복한 것인데 이는 지난 5월7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넷플릭스도 2.28% 상승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주가도 각각 1% 이상 올랐다. 구글 주가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0.77%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힌 테슬라 주가는 1% 넘게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8% 오른 617.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85포인트(0.25%) 내린 3만4393.7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0.18%) 상승한 4255.1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4월 26일 기록한 이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리 인상 시점이 기존의 2023년말에서 빨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이번 FOMC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위험자산 시장에 거대한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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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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