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영남 세상에 없을 날 기다린다"('건강한 집')
2021. 6. 15. 06: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경실은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의 태극기 그림을 공개하며 "영남 오빠가 첫 전시회를 열어서 친한 사이라 작품을 구입했다. 그런데 너무 비싸더라고. 500만 원 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영구는 "이게 500만 원의 가치가 있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지금 팔아도 500만 원 더 받겠지 20년 전에 500만 원이었는데. 그런데 그 오빠가 이 세상에 없으면 더 올라가겠지! 어떻게 보면 나는 그날을 기다려"라고 답했다.
이경실은 이어 스튜디오에서 "영남 오빠 본인이 얘기했다. 당신이 안 계시면 가치가 올라가니까 기다려보라고"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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