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로 핫100 3주 연속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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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핫100 최신 차트(6월 19일 자)에서 1위에 올라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이 동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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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핫100 최신 차트(6월 19일 자)에서 1위에 올라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이 동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핫100 1위에 이름을 올린 횟수를 통산 8회로 늘렸다. 앞서 첫 번째 영어곡 ‘다이너마이트’로 세 차례 정상고지를 밟았고,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과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한 차례씩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의 경우 1·2주차에 1위를 기록하고 3·4주차에 2위를 한 뒤 5주차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 4일 공개한 리믹스 버전 2곡의 판매량이 반영됐다. 방탄소년단은 ‘버터’ 원곡에 R&B 감성을 더한 ‘스위터’ 버전과 기타 사운드로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한 ‘쿨러’ 버전을 내놓은 바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의 스트리밍 횟수는 전주보다 19% 감소한 1540만회로 집계됐으며 다운로드 판매량은 1% 감소한 13만8400회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팬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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