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혜은이가 좋아요, 김청이 좋아요?" 질문했다가 굴욕 (삽시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6.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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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혜은이 팬을 만나 뜻밖 굴욕을 당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는 영월 만물트럭 일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사선녀는 영월 만물트럭과 함께 슈퍼가 없는 산속 마을들을 오가며 장사를 도왔고, 그러던 사이 김청은 만물트럭 사장에게 "솔직히 혜은이가 좋아요, 김청이 좋아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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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혜은이 팬을 만나 뜻밖 굴욕을 당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는 영월 만물트럭 일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사선녀는 영월 만물트럭과 함께 슈퍼가 없는 산속 마을들을 오가며 장사를 도왔고, 그러던 사이 김청은 만물트럭 사장에게 “솔직히 혜은이가 좋아요, 김청이 좋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장은 “혜은이를 얼마나 좋아하고 잘 되길 바랐는지 당신은 모르실 거다”며 혜은이의 노래 제목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응용해 답하는 센스를 보이며 팬심을 인증했다.

혜은이가 “앨범이 새로 나오고 이러면 꼭 보내드릴게요”라고 약속하자 김청은 “지금 불러드려라”고 부추겼고, 혜은이는 즉석에서 ‘당신은 모르실거야’ 한 소절을 불렀다. 사장은 “이런 날이 올 줄이야”라고 감격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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