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에 강한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시즌 6승 '정조준'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1. 6. 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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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LA 다저스 시절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뉴욕 양키스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뉴욕 양키스는 류현진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상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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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LA 다저스 시절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뉴욕 양키스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뉴욕 양키스는 류현진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상대가 됐다.

류현진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해와 올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총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잘 던졌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4로 좋았다.

류현진은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등판한다. 이날 상대는 바로 뉴욕 양키스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에서 연이어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⅔이닝 7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토론토 이적 후 가장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6일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1회에만 3점을 내줬지만 이후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분전했다. 하지만 타선의 침묵에 팀이 패하면서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에서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휴스턴전 부진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다음 상대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뉴욕 양키스는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다. 지난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고 최근 9경기에서 2승7패에 머물렀다.

뉴욕 양키스는 최근 타선의 짜임새가 좋지 않다. 다만 한방을 터뜨리는 능력은 변함없이 건재하다. 특히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최근 선발 출전한 2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 타선은 6월 들어 아메리칸리그 팀 타율 2위(0.289), 팀 OPS(출루율+장타율) 2위(0.858)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올라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에이스다운 역할을 하고 타선이 이를 뒷받침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노릴만 하다.

뉴욕 양키스는 좌완 선발 조던 몽고메리를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그는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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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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