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업 접은 LG전자, 베스트샵서 아이폰 판매할까 [IT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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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업을 접은 LG전자가 자체 유통점인 LG베스트샵에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LG베스트샵 안에 별도 애플스토어를 두고 애플이 직원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LG전자가 기존 직원들을 활용하면서 애플로부터 판매 권한을 넘겨받는 안 등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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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업을 접은 LG전자가 자체 유통점인 LG베스트샵에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Tron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LG 베스트샵이 애플 리셀러 매장을 선보이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국의 400여개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와 함께 각종 액세서리를 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아이맥, 맥프로 같은 데스크톱 컴퓨터는 팔지 않고 사후서비스(AS)도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애플과 함께 협업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베스트샵 안에 별도 애플스토어를 두고 애플이 직원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LG전자가 기존 직원들을 활용하면서 애플로부터 판매 권한을 넘겨받는 안 등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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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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