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쌍용차, 자구안만으로 지원 결정 못해"
연합TV5 2021. 6. 15. 05:57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 노사가 2년 무급휴직 등 자구안에 합의한 데 대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자구안만으로 정상화 여부를 판단할 수 없어 현 시점에선 금융 지원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이 없이는 쌍용차를 살리기 쉽지 않다"고 전제하며 자구안을 반영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보고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산은이 보유한 국적해운사 HMM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되 매각은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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