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프랑코와 맞대결" 시간을 무시한다, 48세 투수 향한 상상

이종서 2021. 6.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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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무시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바톨로 콜론은 시간을 무시하고 있다'라며 1973년생 올해로 48세 투수의 최근 활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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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바톨로 콜론.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간을 무시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바톨로 콜론은 시간을 무시하고 있다'라며 1973년생 올해로 48세 투수의 최근 활약을 조명했다.

콜론은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2018년까지 통산 565경기에 나와 247승 11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05년에는 21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총 4차례(1998년, 2005년, 2013년, 2016년)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2012년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 등 불명예를 떠안기도 했다.

2018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은 콜론은 올 시즌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다. 아세레스 데 몬클로바 소속인 그는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MLB.com은 '콜론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던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하는 것까지는 막지 못했다'라며 '콜론은 메이저리그에서 20년 이상, 11개 구단에서 투구를 했다. 많은 나이와 운동과 멀어보이는 체격에도 효과적인 투구를 하면서 많은 대중의 영웅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든 멕시코리그든 콜론이 던지는 것을 보는 건 기쁨으로 남아있다'라며 '우리는 몇 년 동안 그를 지켜볼 수 있을 거 같다'고 콜론의 건재함을 짚었다.

동시에 한 가지 맞대결을 기대했다.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 코치로 있던 훌리오 프랑코와의 대결이다. 프랑코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해 메이저리그 구단은 물론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2000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삼성에서 뛸 당시도 이미 불혹이 넘은 나이었지만,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고,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령 홈런(48년 8개월 12일) 기록을 새롭게 쓰기도 했다.

매체는 '우리가 이제 할 일은 프랑코를 상대 타석에 세워서 끝없는 나이의 대결을 펼치게 하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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