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 아시아 출신 작곡가로는 첫 수상

정성택 기자 2021. 6. 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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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작곡가(37·사진)가 아시아 출신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하 카라얀아카데미 재단이 수여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을 14일(현지 시간) 받았다.

이 상은 1989∼2002년 베를린필 상임지휘자였던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신 작곡가는 여섯 번째 수상자다.

베를린필은 "카라얀아카데미는 내년 5월 창립 50주년 기념 공연에서 신 작곡가가 만든 첼로협주곡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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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작곡가(37·사진)가 아시아 출신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하 카라얀아카데미 재단이 수여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을 14일(현지 시간) 받았다. 이 상은 1989∼2002년 베를린필 상임지휘자였던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신 작곡가는 여섯 번째 수상자다. 베를린필은 “카라얀아카데미는 내년 5월 창립 50주년 기념 공연에서 신 작곡가가 만든 첼로협주곡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신 작곡가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박사학위 과정에 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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