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완벽하게 속인 원더골' 시크, 멀티골로 체코 구했다

서정환 2021. 6.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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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시크(25, 레버쿠젠)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체코의 첫 승을 이끌었다.

체코는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유로2020 D조 예선 1차전'에서 시크의 멀티골이 터져 스코틀랜드를 2-0으로 물리쳤다.

전반 42분 블라디미르 쿠팔의 패스를 받은 시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크의 원더골로 체코가 2-0으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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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파트리크 시크(25, 레버쿠젠)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체코의 첫 승을 이끌었다. 

체코는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유로2020 D조 예선 1차전’에서 시크의 멀티골이 터져 스코틀랜드를 2-0으로 물리쳤다. 체코(승점 3점, +2)는 잉글랜드(승점 3점, +1)를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체코는 시크를 원톱으로 두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3-5-2의 스코틀랜드는 라이언 크리스티(26, 셀틱)와 린든 다익스(26, QPR)의 투톱에 스캇 맥토미니(25, 맨유)와 존 맥긴(27, 아스톤 빌라)가 뒤를 받쳤다. 

시크의 원맨쇼였다. 전반 42분 블라디미르 쿠팔의 패스를 받은 시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체코가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후반전도 체코의 기세였다. 후반 7분 시크의 추가골이 터졌다. 선취골의 주인공 시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그대로 때린 드롭슛이 그림같이 골망을 흔들었다. 시크의 원더골로 체코가 2-0으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코틀랜드는 맥토미니의 강슛이 골대를 넘는 등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해 무너졌다. 조 최하위로 밀려난 스코틀랜드는 19일 잉글랜드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1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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