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노사, 해고 철회·가동 재개 잠정 합의

[KBS 울산]지난해 10월 대규모 정리 해고와 함께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대우버스 노사가 해고를 철회하고 공장 가동을 재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자일대우상용차 노·사는 회사 매각 방식을 자산 매각에서 회사매각으로 변경해 고용을 승계하고 21일부터 근무재개를 하는 데 잠정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번 합의안에 대해 내일(15일)까지 노조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김홍희 기자 (mo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