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선발' 아드리안, 리버풀과 재계약.."리버풀에서 뛰는 건 영광!"

하근수 기자 2021. 6. 14.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의 세컨드 골키퍼 아드리안(34)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리안과의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드리안과 리버풀의 계약은 2021년 6월 14일까지였다.

아드리안은 "리버풀에 남아 무척 기쁘다. 첫 번째, 2년 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헌신한 보상을 받아 기쁘다. 나는 구단과 감독,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리버풀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의 세컨드 골키퍼 아드리안(34)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리안과의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스페인 출신의 아드리안은 2019년 8월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뒤 24경기에 출전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그를 소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드리안과 리버풀의 계약은 2021년 6월 14일까지였다. 아드리안은 계약 만료 직전 리버풀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에도 안필드에서 활약하게 됐다.

아드리안은 "리버풀에 남아 무척 기쁘다. 첫 번째, 2년 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헌신한 보상을 받아 기쁘다. 나는 구단과 감독,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무엇보다 리버풀에 잔류하게 돼 기쁘다. 리버풀은 세계적인 빅클럽이다. 어떤 선수라도 이곳에 머무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마치 특권과도 같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아드리안은 "나는 매 순간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이야기했듯 나는 팀 플레이어다. 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매일 훈련장에서 동료들에게 동기부여를 준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을 드러냈다.

2019년 웨스트햄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아드리안은 2019-20시즌 알리송의 부상 이후 긴급 수혈돼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9 UEFA 슈퍼컵 당시 승부차기에서 타미 아브라함의 킥을 막아내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알리송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아드리안의 출전은 극히 줄어 들었다. 두번째 선발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아드리안은 높은 프로 의식과 함께 리버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끝으로 아드리안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