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윤석민 "아내 김수현 단점? 자잘한 물건을 못 비워"

박정수 2021. 6.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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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의 귀여운 단점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석민-김수현 부부가 등장해 비효율 끝판 하우스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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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의 귀여운 단점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석민-김수현 부부가 등장해 비효율 끝판 하우스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실을 둘러보다 거실 뒤편, 아이들 공간이 눈에 들어온 신애라는 "이거를 왜 나뒀냐"며 질문했다.

이에 김수현은 "저희 (미래의) 시동생이 언젠가 갖게 될 아이를 위해서 (두게 되었다)"며 "물려줄까 해서 쌓아두게 되었다"고 언제 사용될지 모르는 장난감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윤석민은 "장난감도 이사오면서 좀 줄이자고 했는데 하나도 안 버렸다"며 "아내가 정말 살림을 잘하고 깔끔하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물건을 못 비운다. 자잘한 것들 풍선같은. 한 번은 풍선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서랍에서 나왔다"며 아내 김수현의 알뜰한 살림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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