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 질문에 "호들갑 떨지 말아야 해, 하루 이틀 살 거 아니니까"(동상이몽2)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6.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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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결혼 생활을 덤덤하게 언급했다.

김구라는 '동상이몽'이 20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부부예능의 원탑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에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박수를 받았다.

김숙은 "'동상이몽'에 (재혼의) 지분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결혼이 인력으로 되냐"고 덤덤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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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김구라, 이지혜, 김숙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구라가 결혼 생활을 덤덤하게 언급했다.

14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동상이몽'이 20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부부예능의 원탑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김숙은 "'동상이몽' 목표가 돌싱이었던 김구라, 서장훈 씨의 솔로 탈출 아니었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박수를 받았다.

김숙은 "'동상이몽'에 (재혼의) 지분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결혼이 인력으로 되냐"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동상이몽'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지 않았냐"는 물음에도 "결혼 생활은 거품 빼고 해야 한다. 호들갑 떨면 안 된다. 하루 이틀 살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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