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이재인, 탕준상 배려에 설렘 느꼈다 "풋풋"

이혜미 2021. 6. 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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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과 이재인의 첫사랑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

14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선 해강(탕준상 분)의 배려에 설렘을 느끼는 세윤(이재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느 때처럼 선물을 챙겨온 세윤에게 라켓소년단은 고마움을 전했다.

해강만이 "망고가 맛있다는데 그런 거나 사오지"라고 투덜거린 가운데 세윤은 "됐거든. 넌 먹지 마"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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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켓소년단’ 탕준상과 이재인의 첫사랑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

14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선 해강(탕준상 분)의 배려에 설렘을 느끼는 세윤(이재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느 때처럼 선물을 챙겨온 세윤에게 라켓소년단은 고마움을 전했다. 해강만이 “망고가 맛있다는데 그런 거나 사오지”라고 투덜거린 가운데 세윤은 “됐거든. 넌 먹지 마”라고 일갈했다.

그럼에도 해강은 동네 한 바퀴를 돌려는 세윤에게 “너 때문에 내가 열심히 안하는 것처럼 보이잖아. 나도 열심히 하는데”라고 투덜거렸다.

이날 세윤이 용태(김강훈 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바로 제왕 젤리다. 이는 두통약을 건네준데 대한 인사.

이에 용태는 “그 두통약, 제 머릿속에서 나온 게 아니에요. 해강이 형님이에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나아가 “이건 제 생각인데요. 해강이 형이 얼굴도 시뻘게지고 말도 더듬었어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라고 말을 줄이는 것으로 세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이어진 한 마디는 “뭐 잃어버린 거 없어요?”라는 것. 이에 세윤은 맥이 빠져 하면서도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소년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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