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VS 손상연, 날카로운 대립각 "네가 주장이면 다야?"

윤해강(탕준상 분)과 방윤담(손상연 분)이 대립각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을 두고 열정을 보이는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합동훈련이 시작됐다. 합동훈련에서 윤해강과 방윤담은 복식조로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둘의 대립각이 시작됐다. 윤해강과 방윤담은 서로 “네가 주장이면 다야?”,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고 쏘아붙였고 윤현종(김상경 분)은 이들을 말리려고 했다.

특히 버스 안에서도 이용태(김강훈 분)를 사이에 두고 이 둘은 으르렁대기 시작했고 곧 이어 둘의 시합이 시작됐다. 공은 윤해강에게만 몰리기 시작했고 방윤담은 “공이 왜 너한테만 몰리는지 모르겠냐”며 “이제 나를 좀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결국 윤해강과 방윤담은 복식 연습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