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중학교 등교 확대 ..1/3에서 2/3로

김종균 2021. 6. 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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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교 밀집도 기준 2/3로 완화
직업계고 '전면 등교'..오전·오후반 도입 전교생 등교
교육부, 이달 중 전면 등교 방안 발표

[앵커]

오늘부터 수도권 중학교에서는 등교 인원이 전체의 1/3에서 2/3로 확대됐습니다.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는데, 교육부는 이달 안에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 중학교의 교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등교가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바쁘게 교문에 들어섭니다.

"안녕, 어서 와라."

학교 방역은 여전합니다.

한 줄로 줄줄이 건물에 들어서면 손 소득을 먼저 하고 체온도 측정합니다.

[안유민 / 중학교 1학년 : 등교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친구랑 대화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 e학습터로 할 때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앞서 정부는 중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1/3에서 2/3로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두 학년씩 중학교도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 또 학부모님들, 학생들 모두 다 협력을 해야지, 우리 모두를 지키는 일이니까….]

또 직업계 고등학교는 전교생이 매일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오후반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실습 훈련을 위해 전면 등교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이달 안에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마땅치 않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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