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EDG, RA에 서머 첫 패 안기며 3연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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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가 RA에게 서머 첫 패를 안겼다.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2주 1일차 2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레어 아톰(RA)을 완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EDG는 한 차례 정비를 마친 후 바텀 라인을 통해 RA의 방어선을 돌파했고, 24분에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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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2주 1일차 2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레어 아톰(RA)을 완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EDG는 1세트 블루 진영에서 오공-우디르-오리아나-세나-카르마를 픽했고, RA는 볼리베어-그웬-제이스-이즈리얼-레오나를 선택했다. EDG는 팽팽한 라인전을 이어가다가 7분경 탑-정글의 협공으로 볼리베어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EDG는 포탑 선취점에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RA도 저항하려 애썼지만 경기 초반 올린 2킬이 전부였다. 24분경 EDG는 '르얀' 그웬과 '아이보이' 이즈리얼을 제압한 후 바론 버프를 획득해 경기 템포에 가속도를 붙였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겨 변수를 모두 차단한 EDG는 그대로 적진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EDG는 '지에지에' 볼리베어의 어시스트로 미드-바텀에서 킬을 만들 수 있었고, '플랑드레' 그웬의 탑도 '큐브' 나르를 밀어넣고 시야를 먼저 장악할 수 있었다. EDG는 볼리베어를 중심으로 교전 때마다 승리를 가져왔고, 22분에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고 여유롭게 바론을 사냥할 수 있었다.
EDG는 한 차례 정비를 마친 후 바텀 라인을 통해 RA의 방어선을 돌파했고, 24분에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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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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