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 정무비서관에 '40대 신인' 김한규 검토

김태규 2021. 6. 14.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가 배재정 정무비서관의 후임으로 '40대 정치 신인' 김한규(47) 변호사를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청와대와 정당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비서관 자리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사실상 정치 신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준석 효과'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편 김 변호사는 지난해 이철희 정무수석이 진행한 시사 프로그램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당 대표 '이준석 효과' 반영한 선택인 듯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서 서울 강남갑 김성곤 후보, 강남을 전현희 후보, 강남병 김한규 후보 지원유세를 하자 김한규 후보가 박수를 있다. 2020.04.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가 배재정 정무비서관의 후임으로 '40대 정치 신인' 김한규(47) 변호사를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청와대와 정당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비서관 자리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사실상 정치 신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준석 효과'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30대 당 대표 선출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전략공천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을 지내다 송영길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김 변호사는 지난해 이철희 정무수석이 진행한 시사 프로그램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