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음주운전' 힘찬, 사과문→극단적 선택 시도

신정인 기자 2021. 6. 14.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31, 본명 김힘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13일 늦은 시각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1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강제추행 혐의, 음주운전 적발 등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그는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적발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추성엽 부장판사)은 힘찬에 대한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0개월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31, 본명 김힘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1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13일 늦은 시각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1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강제추행 혐의, 음주운전 적발 등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힘찬은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즉흥적으로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도 힘찬 어머니가 그의 신변을 우려한 지인들의 연락을 받은 뒤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으며 소속사 측도 아티스트 보호에 힘 쓰고 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4월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등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A씨의 신고로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지난 2월24일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다만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기회를 부여한다"며 힘찬을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다. 힘찬은 1심 선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한편 그는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적발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피트와 이혼' 안젤리나 졸리, 첫 남편 집서 포착…'조니 리 밀러' 누구?김용호, 이번엔 한예슬 과거 사진 공개…"모태미녀인 척 해"8년간 '인육 케밥 판매' 30대女…아이 납치·남성 유혹 후 살해전원주 "바람 피우려 호텔 들어온 남편…날 보고 기절""춘천여고서 유명"…진기주 "대시하면 그냥 받았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