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공주 샐리' 작곡가 고바야시 아세이 사망..향년 88세

김정한 기자 2021. 6. 14.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및 CM송 작곡가인 고바야시 아세이가 심부전으로 향년 88세로 영면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고바야시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TV만화 '요술공주 샐리'의 원곡 주제가를 작곡한 인물이다.

그는 일본에서 TV 광고 발달 초창기에 완사카양이라는 유명한 CM송을 작곡해 큰 주목을 끌었다.

이후 각종 CM송 외에도 '요술공주 샐리'나 '비밀의 앗코짱' 등 여러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맡아 경쾌한 리듬과 선율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술공주 세리(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및 CM송 작곡가인 고바야시 아세이가 심부전으로 향년 88세로 영면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고바야시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TV만화 '요술공주 샐리'의 원곡 주제가를 작곡한 인물이다.

한국의 중장년층이라면 '요술 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로 번안된 노랫말이 어렴풋이 기억날 것으로 보인다.

고바야시는 도쿄도 출신으로 대학시절 재즈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졸업 후 본격적으로 작곡을 배웠다.

그는 일본에서 TV 광고 발달 초창기에 「완사카양」이라는 유명한 CM송을 작곡해 큰 주목을 끌었다.

이후 각종 CM송 외에도 '요술공주 샐리'나 '비밀의 앗코짱' 등 여러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맡아 경쾌한 리듬과 선율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배우로도 활동하고 뚱뚱한 체격으로 인해 초대 일본 비만자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