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와일드카드 사실상 낙점..협회 최고위층도 협조 당부

박주미 2021. 6. 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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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 와일드 카드로 벤투호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소속팀 베이징 구단이 차출에 응답하지 않자, 축구협회 최고위층이 직접 차출 요청에 나섰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말, 비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소속팀인 베이징 구단에 차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차출 의무가 없는 구단이 난감해하자 이번엔 협회 수뇌부가 움직였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협회 최고위층이 베이징 구단 측에 직접 연락해 김민재의 차출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만큼 김학범 감독이 김민재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학범/올림픽대표팀 감독 : "와일드 카드 부분은 소속팀하고만 이야기해선 될 부분이 아니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재가 와일드 카드 후보 1순위로 거론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A대표팀에서 보여준 탈아시아급 존재감.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레바논전 실점을 봐도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김민재 역시 올림픽 출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민재/축구국가대표/지난 7일 :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으면 감사하게 뛸 것 같고 정말 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소속팀 복귀를 일단 보류하고 가족들과 국내에 머물고 있어 베이징 구단이 축구협회의 차출 요청에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석훈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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