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생활임금 조례 심사·제정 촉구

민수아 2021. 6. 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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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비정규직 없는 충북 만들기 운동본부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에 주민발의로 청구된 생활임금 조례안의 신속한 심사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용 대상에 민간업체까지 포함하는 것을 두고 충청북도가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조례 제정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은 지난 1월 노동단체가 만 3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정을 청구했지만 적용 대상을 놓고 충청북도와 노동계가 의견이 엇갈려 심의가 다음 회기로 연기됐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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