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 원리금 상환부담 늘어

[KBS 대구]최근 대구지역에서 아파트 매수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구의 주택구입 부담지수가 전 분기보다 6.1포인트 높은 70.2로 집계돼 4분기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상환 부담을 보여주는 지표로, 대구는 지난해 저금리 기조 이후 부동산 투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