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50대 작업자 3t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져

조윤하 기자 2021. 6.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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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 한 교량 토목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3t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52살 남성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은 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가로 3m, 세로 11m 크기에 무게는 약 3t에 달하는 거푸집이 옆으로 넘어가면서 근처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 당시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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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 한 교량 토목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3t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52살 남성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은 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가로 3m, 세로 11m 크기에 무게는 약 3t에 달하는 거푸집이 옆으로 넘어가면서 근처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입니다.

A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 당시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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