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부동산 투기·채용 비리 의혹 관련 광양시청 또 압수수색

한승하 2021. 6.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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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이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또 다시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한 게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전남경찰청과 광양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총무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정 시장의 부동산 이해 충돌 및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세부 사향을 확인하고자 인사 부서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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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남 경찰이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또 다시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한 게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전남경찰청과 광양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총무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정 시장의 부동산 이해 충돌 및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세부 사향을 확인하고자 인사 부서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앞서 지난 4월13일에도 시장실과 도로과, 시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정 시장은 최근 한 달 넘게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혈액 질환 치료를 받고 있어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경찰은 정 시장과 부인,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됐고 정 시장이 측근 자녀 등을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고발장을 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양=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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