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시동 조마조마, 브로맨스 제압하고 2연승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김지수 2021. 6. 14.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최강자 조마조마가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조마조마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조마조마는 지난 7일 대회 개막전에서 알바트로스를 15-11로 꺾은데 이어 2연승과 함께 조별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최강자 조마조마가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조마조마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조마조마는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노현태의 볼넷 출루와 도루, 임태경의 중전 안타, 조성우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브로맨스 선발투수 송호범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소속 배우 임태경이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이어 김기태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심현섭의 2루 땅볼 때 2루 주자의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한 점을 더 보태 3-0으로 앞서갔다.

조마조마의 공격력은 2회말에도 폭발했다. 선두타자 서지석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송구 실책으로 무사 3루를 만들었고 박해일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났다.

조마조마는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임태경의 2타점 적시타, 김기태의 1타점 적시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8-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브로맨스는 3회초 반격에 나섰다. 무사 2, 3루에서 최명환의 내야 안타 때 상대 실책을 묶어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아 8-2로 따라붙었다. 이어 계속된 무사 3루에서 김전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의 득점으로 8-3으로 조마조마를 추격했다.

조마조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2사 2루에서 노현태의 1타점 2루타, 임태경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스코어를 10-3으로 만들었다.

브로맨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2사 2, 3루에서 조마조마 투수 노현태의 견제 실책, 이헌재, 오승훈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10-6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조마조마는 더는 브로맨스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투수 노현태가 5회초 브로맨스의 마지막 저항을 삼자범퇴로 잠재우고 10-6의 승리를 지켜냈다.

조마조마는 지난 7일 대회 개막전에서 알바트로스를 15-11로 꺾은데 이어 2연승과 함께 조별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는 2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5회초까지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3회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이엠이코리아, DRC헬스케어, MBC뷰티스쿨아카데미, 금산미학홍삼, 나인스포츠, 리츠힐러, 린글로벌, 백년지족, 산엔지니어링, 세움C&C, 세인트존스호텔, 제이액터스, 아메리칸트레이,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예일커뮤니케이션즈, 오디세이뷰티그룹, 장인복국, 치면식당, 코너스톤자산운용, 태왕. 팀크래프트, 퓨워터가 협찬한다.

[광주(경기)=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