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故 임지호 추모 "지금도 누군가에게 한 끼 지어줄 것"

신정인 기자 2021. 6.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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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이 요리연구가 고(故) 임지호를 애도했다.

허지웅은 14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SBS 러브FM '허지웅쇼' 녹화장에서 고 임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허지웅은 "세상 사람들에게 방랑식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는 했던 임지호 셰프가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났다"며 "지금 이 시간 다른 어딘가에서 역시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를 위해 속 깊은 한 끼를 지어주고 있을 것만 같다"고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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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임지호, 방송인 허지웅(오른쪽)/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방송인 허지웅이 요리연구가 고(故) 임지호를 애도했다.

허지웅은 14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SBS 러브FM '허지웅쇼' 녹화장에서 고 임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날 '허지웅쇼'를 찾아주신 게스트는 사람이 좋아 사람들 몸에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해 먹이기를 좋아하는 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저 반복되는 끼니가 아닌 먹는 자의 지친 속과 고된 몸을 감싸 안을 수 있는 그런 한 끼를 만들어 대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추억했다.

또 허지웅은 "세상 사람들에게 방랑식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는 했던 임지호 셰프가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났다"며 "지금 이 시간 다른 어딘가에서 역시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를 위해 속 깊은 한 끼를 지어주고 있을 것만 같다"고 명복을 빌었다.

앞서 고 임지호는 지난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그는 지난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MBN '밥 먹고 가',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에서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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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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