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신고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여성, 파출소 3층서 뛰어내려 중상

조윤하 기자 2021. 6. 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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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40대 여성이 파출소 3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부천시 고강동 고강파출소 3층에서 40대 여성 A씨가 뛰어내렸습니다.

A씨는 당일 오후 9시쯤 강력범죄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체포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구한 A씨는 경찰관이 자리를 피한 사이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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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40대 여성이 파출소 3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부천시 고강동 고강파출소 3층에서 40대 여성 A씨가 뛰어내렸습니다.

A씨는 허리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당일 오후 9시쯤 강력범죄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체포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구한 A씨는 경찰관이 자리를 피한 사이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파출소 경찰관들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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