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지현우 "고두심 의지하며 편하게 촬영, 행복했다"

사진|강영국 기자

‘빛나는 순간’ 지현우가 고두심과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지현우는 “대본 받았을 때 잘 썼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이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 제가 그 시점에 연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두심) 선생님과 하게 된다는 생각에 연기에 대한 물음표에 대한 지점을 선생님과 연기하며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 하게 되면서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했다. 작년 두 달 행복했던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30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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