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두번 접종했는데도"..베트남 병원서 직원 53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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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병원 직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주목된다.
이들 직원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8일 호찌민 열대질환 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베트남 정부는 아스트라이틀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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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병원 직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시 열대질환병원 직원 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직원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8일 호찌민 열대질환 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베트남에선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 7424명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몰려있는 박장성에서 4068명이 나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1352명이 감염됐다.
또 수도 하노이에서 459명이, 호찌민에선 8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베트남 전역에서 2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호찌민시의 경우 하루 최다인 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는 이날 종료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했다.
이번 조치로 직장이나 학교, 병원을 제외하고는 1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되고, 공공장소에선 최소 2m 떨어져 있어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아스트라이틀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중국의 시노팜에 이어 4번째로 현지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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