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약 사업 뛰어든다.. 美 뉴로시그마와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1. 6.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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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을 최초로 획득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와 손잡고 전자약의 국내외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뉴로시그마가 개발한 모나크 eTNS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전자약이다.

전자약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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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이 14일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을 최초로 획득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와 손잡고 전자약의 국내외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뉴로시그마가 개발한 모나크 eTNS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전자약이다. 전자약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과 뇌전증 질환에도 적응증을 확대하고 FDA 승인을 추가로 받기 위한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KT는 이번 뉴로시그마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 eTNS 제품의 차세대 버전 설계와 개발 지원,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한 모니터링과 AI 분석 서비스 고도화, 국내 상용화 및 국내 생산거점 구축 협력 등을 추진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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