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전 남친과 사귀는데 사과하고 싶어" 국적초월 로맨스 '물어보살'

정명화 2021. 6.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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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의 전 애인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의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이날 '물어보살'을 찾은 외국인은 절친의 전 남친과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과거 의뢰인과 친구, 그리고 당시 친구의 남친이었던 현재 의뢰인의 남친까지 세 사람은 의뢰인의 나라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되었다고.

절친과 남친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졌고, 이후 한국에 온 의뢰인과 남친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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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의 전 애인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 의뢰인의 사연이 방송된다. [사진=KBS Joy]

[아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절친의 전 애인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의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외국인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물어보살'을 찾은 외국인은 절친의 전 남친과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수근은 당황하면서도 "이런 건 전 세계적으로 막을 수 없는 거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과거 의뢰인과 친구, 그리고 당시 친구의 남친이었던 현재 의뢰인의 남친까지 세 사람은 의뢰인의 나라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되었다고. 절친과 남친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졌고, 이후 한국에 온 의뢰인과 남친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그렇게 의뢰인은 친구와 연락이 끊기게 되는데, 의뢰인은 나름대로 친구가 전 남친을 잊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의뢰인의 이야기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럼 괜찮을 거 같은데"라는 의견과 "그래도 절친은 기분이 안 좋았겠지"라는 입장을 보였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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