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품은 업텐션.. 한층 짙어진 '업스널컬러' [종합]

윤기백 2021. 6.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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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이 신곡 '스핀 오프'로 올여름 가요계를 청량하게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업텐션 샤오는 14일 진행한 정규 2집 '커넥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는 이야기할때 퍼스널컬러를 이야기 하지 않나"라며 "이번 앨범은 업텐션의 퍼스널 컬러 '업스널 컬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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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커넥션' 14일 발매
컴백 타이틀곡은 '스핀 오프'
"'청량 섹시=업텐션' 듣고파"
업텐션(사진=티오피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작 ‘라이트’가 업텐션에게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스핀오프’도 청량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만큼 업텐션에게 맞는 옷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규진)

그룹 업텐션이 신곡 ‘스핀 오프’로 올여름 가요계를 청량하게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업텐션 샤오는 14일 진행한 정규 2집 ‘커넥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는 이야기할때 퍼스널컬러를 이야기 하지 않나”라며 “이번 앨범은 업텐션의 퍼스널 컬러 ‘업스널 컬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다 보니까 연결됐다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모습이고, 정규 2집이다 보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멤버들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작 ‘라이트’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신곡 ‘스핀 오프’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도 넘쳤다. 규진은 타이틀곡 ‘스핀 오프’에 대해 “온몸의 한계를 깨부수고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올여름이 덥다보니 청량함을 더했다. ‘스핀 오프’와 함께라면 올 여름 무더위를 싹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도 담겨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업텐션(사진=티오피미디어)
어느덧 데뷔 6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업텐션은 매 앨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줬다. 선율은 6년 동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로 “허니텐(팬덤명)이 있기에 업텐션이 있고 허니텐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게 된다”라며 “우리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도 있다. 6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이 시간 동안 서로 정말 많이 의지하고 더욱 끈끈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업텐션은 한목소리로 “청량 섹시하면 업텐션이지”를 외쳤다. 규진은 “청량 섹시를 떠올리면 업텐션이 저절로 떠올랐으면 한다”라며 “정규앨범인 만큼 퍼포먼스와 알찬 콘텐츠로 허니텐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룹 업텐션이 14일 오후 6시 정규 2집 ‘커넥션’을 발매한다. ‘커넥션’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9집 ‘라이트 업’의 ‘스핀 오프’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핀 오프’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실렸다. ‘스핀 오프’는 온몸의 한계를 뒤집어 새로 시작될 세상의 서막을 알리는 열정을 노래한 곡으로, 플럭 베이스와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피에스타’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 최현준과의 만남이 전작 ‘라이트’에 이어 재성사돼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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