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CGV, '시데레우스' 등 공연 영상화 작품 6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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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지난 2월부터 CGV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 영상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사업인 '아르코 라이브'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에서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혜미 감독의 장편 '클라이밍'과 에릭오(한국명 오수형) 감독의 단편 '오페라'가 연속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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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CGV, '시데레우스' 등 공연 영상화 작품 6편 상영 = CGV는 뮤지컬, 연극 등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 6편을 영화관에서 선보이는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CGV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점에서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 '호프', '인사이드 윌리엄', 무용 '고요한 순환', 전통 예술 ''新심방곡', 연극 '깐느로 가는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2월부터 CGV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 영상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사업인 '아르코 라이브'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 롯데시네마,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회' 개최 = 롯데시네마는 19일과 20일 송파구 월드타워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연속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에서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혜미 감독의 장편 '클라이밍'과 에릭오(한국명 오수형) 감독의 단편 '오페라'가 연속 상영된다.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오페라'는 낮과 밤이 끝없이 반복되는 인류 역사의 계층, 문화, 종교, 이념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지난 4월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 후보로도 올랐다.
▲ 18∼24일 '아랍에미리트 영화주간' =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아랍에미리트 영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기회가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는 18∼24일 '아랍에미리트 영화주간'을 열고 아랍에미리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과 아랍에미리트 출신 감독의 작품 7편을 온라인 플랫폼(https://screen.mckd.gov.ae/)에 무료로 공개한다.
선정된 작품은 한 친구의 죽음 이후 소원해진 세 친구가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를 비롯해 '백발이어도 청춘', '바다의 소' 등 장편 3편과 '사빌', '그림자', '엄마, 제발!' 단편 3편, '어둠 속에서' 다큐멘터리 1편이다.
이번 행사는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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