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G7 공동성명 북핵폐기 촉구..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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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4일 G7 정상들이 미국의 대북정책을 환영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G7 공동성명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외교적 관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환영, 그리고 북한이 이러한 대화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며, "이러한 내용들은 정부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밝혀온 입장들로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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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G7 공동성명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외교적 관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환영, 그리고 북한이 이러한 대화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며, "이러한 내용들은 정부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밝혀온 입장들로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도 이처럼 국제사회가 대화 등을 통한 한반도의 비핵화 등에 대해 공통적인 지지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우리 측이 거듭 제기하고 있는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G7 정상들은 앞서 13일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관련 파트너들과 조율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환영한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따른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의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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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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